▲ 고양시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2명(3~6학년)이 지난 23일(토) 경기문화재단 프로그램과 연계한 ‘북한산성 어린이 고고학자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제공=고양시 © 김승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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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어린이 고고학자 교실’은 어린이 고고학자 과정을 통해 모의 발굴체험을 경험해보고 조선의 옛 병사가 되어 북한산성을 탐방하고 삼수병 체험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북한산성 축성 당시의 시대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배우고 북한산성을 즐김으로써 문화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한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은 고고학 개념 및 발굴조사 과정을 간단히 소개하고 ▲유물 발굴을 위한 자료조사, ▲지표 및 시굴조사, ▲발굴조사, ▲유물정리 등 발굴의 일련의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북한산성 발굴현장 견학, ▲북한산성 미션 탐험, ▲삼수병체험(총·검·활 활용) 등을 통해 북한산성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아동은 “이 발굴체험을 하면서 유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됐고 친구들과 삼수병 놀이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다음에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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