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휴관중이던 ‘청취다방’을 70여 일만에 단계적으로 개방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수강인원을 10명 이하로 제한해 운영하고, 개방공간도 이용인원과 시간을 제한해운영하기로 했다.
개방공간은 오픈스페이스 공간인 ‘아아룸’으로 이용 시간은 평일 10시~19시,주말 10시~17시까지이다.
삼삼오오컨설팅, 최신 채용 트렌드 취업특강, 일대일 취업 맞춤상담 등 취업 프로그램과 발레 필라테스, 나만의 향수 만들기, 팝아트 등 허브공간 프로그램은 100% 정상화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위한 ‘코로나 블루 이겨내기 프로젝트’를 기획해 꽃과 그림, 공예 수업을 통한 힐링테라피, 카카오톡‧ 전화 상담을 통한 마음테라피를 운영 중이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에서는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 미술 · 원예심리치료프로그램과 청스타(청년스트레스탈피)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년들이 원하는 장소에서취업과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노력하고 있다.
향후 청취다방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전면 개방할 예정이며 청취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안정권으로 접어들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청취다방을 단계적으로 개방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취업준비에몰두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라고 말하며, “방문객께서는 방문 전 사전 예약 등 이용방법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취다방’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에 이르자 온라인 AI컨설팅, 온라인자기소개서분석, 화상 모의면접, 영문 온라인 컨설팅 등 비대면 취업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업체의 비대면 채용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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