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지난 8월 21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통로를 만들어주는 고난이도 수술법이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의료기관 346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각 평가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평균 93.51점 보다 높은 95.62점을 기록했다.
평가지표는 수술 건수,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의 지표를 평가해 1~5등급으로 구분했다.
이해원 동국대일산병원장은 “많은 경험과 노련한 숙련도,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3회 연속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을 획득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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