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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앤이, 前 대주주 상대로 40억원대 규모 채무변제 소송 제기
 
이동석 기사입력 :  2019/07/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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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전통의 패션기업 데코앤이(대표 이영창)가 전 대주주를 상대로 채무 변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누적적자 180억원을 기록한 데코앤이는 지난 6월 이영창 대표 취임한 뒤에 이전 경영진의 각종 비리에 적극 대응하며 경영정상화를 추진중이다.

 

25일 데코앤이 관계자는 대주주였던 연예기획사 스타캠프202(대표 유연학)와 이 회사의 지배회사인 씨그널엔터테인먼트(대표 김준범)을 상대로 361천만원의 채무를 변제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가 밝힌 소장에 따르면 데코앤이는 201886일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이하 씨그널) 대표인 김준범씨의 지시로 차입한도 40억원, 이자율 연 6%로 올 26일까지 차입한도거래약정을 체결했고 데코엔이는 이후 씨그널에 201886145천만원, 87187천만원, 9648천만원 등 6차례에 걸쳐 총 401천만원을 입금했다고 한다.

 

그러나 씨그널은 1044억원만 데코엔이에 변제하고 더 이상의 채무변제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데코앤이의 주장이다.

 

또한 씨그널이 변제한 4억원 조차도 데코이앤이가 최초로 대여한 145천만원에서 충당됐다.

 

데코앤이 이영창 대표는 피고인 전 경영자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데코엔이가 씨그널에 고액을 대여해줄 수 밖에 없었고, 채무가 변제되지 않아 회사의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 때문에 피고인과 씨그널이 올 313일 데코엔이와 확약서를 체결해 씨그널 대여금 채무를 연대해 변제한다는 약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피고는 이 사건 대여금 채무자이자 연대보증인으로 361천만원을 데코엔이에 변제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비밀의 숲’, 예능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등을 외주 제작했던 기획사로 지난해 5월 상장폐지된 상태이다.

 

데코앤이의 최대주주는 지난 5월 스타캠프202에서 기존 2대주주였던 웰컴코퍼레이션으로 변경된 상태다.

 

새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4.18%, 스타캠프 202의 지분율은 1.67%.

 

한편 데코앤이는 지난 6월 현() 싸이월드 대표이자 전() 데코앤이 전제완 대표이사도 35억원 횡렴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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