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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시 운영 전반에 걸친 기관운영감사...해당 공무원 10명 이상 불러 확인
 
이동석 기사입력 :  2019/07/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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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부 공무원들이 수의계약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와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와 해외여행을 다녀온 정황이 포착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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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감사원으로부터 기관운영감사를 받는다.

 

감사는 일상적으로 훑어보는 식이 아닌 해외출입국 자료 등 사전에 미리 많은 준비를 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무원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2014년 이후 5년 만인 이번 감사는 토착비리에 초점을 맞춰 부당한 수의계약과 그에 따른 대가성 여부 등 사업체와 공무원의 비리여부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 수년간 수의계약 현황을 파악해 이 가운데 400~500여건이 몰아주기 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을 통한 일감몰아주기 정황에 대해서 조사하고 몇몇 사업체는 수의계약을 통해 90~100건 정도를 독식해 관련 공무원들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된 해당사업자는 협조차원의 조사에 불응해 감사관들이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는 PC 등 저장매체나 인터넷 상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심이 가는 몇몇 부서의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의혹을 추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술직 4(서기관)이 포함된 5급과 6급 공무원 10명 이상이 사업자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의심을 받아 조사를 받고 있다

 

심지어 한 고위공무원은 8~9차례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에서는 해당 공무원들에게 해외여행 경위와 비용 내역 등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몇몇 공무원들은 부적절한 해외여행 등으로 파면이나 해임될 소지가 있다는 등의 무성한 소문과 함께 해당의혹들이 소명돼 문제가 안 될 것이라는 말도 나돌아 다니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해 향후 감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한 5급 승진예정자는 사업자와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의심받았으나 사업하는 인척과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소명돼 오해를 벗었다는 후문이다.

 

A공무원은 어떤 공직자의 경우 해외여행 건이 너무 많아 중징계를 예상하고 설왕설래 했으나 문제가 없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이 퍼지는 등 어수선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시 감사관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는 시에서도 알 수가 없어 어떤 확인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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