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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고능·양원리 주민, 군수 면담 요구 시위
폐기물매립장에 대해 제대로 된 조사 없이 ‘부적합’ 의견을 낸 것은 ‘직무유기’ 주장 . 군 의견 재검토 요구
 
이동석 기사입력 :  2019/05/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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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고능·양원리 주민들은 군이 제대로 된 조사 없이 폐기물매립장에 대해 부적합의견을 낸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30일 연천군과 고능·양원리 주민들에 따르면 북서울은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102 일원 체육시설(골프장)부지를 매입,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위해 지난 1월 한강유역환경청에 허가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한강유역환경청은 연천군에 의견을 조회했으며, 군은 지난 22부적합의견으로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러자 폐기물 매립장 유치를 원하는 고능·양원리 주민들은 지난 29일 오전 군청을 찾아 군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후 열린 군수와의 면담에서 한 주민은 “1000만 시민이 사는, 한강 바로 옆에 있는 서울의 거대한 매립지 난지도도 시간이 지나도 오염문제가 없는데 왜 한탄강을 핑계로 문제를 삼는지 이해가 안간다연천에 매립장이 들어오면 골치 아파서 못 들어오도록 공무원들이 교묘하게 적합하지 않다면서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서울이 오염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완벽한 시설을 주민들에게 사업설명을 했으며 우리가 미심쩍었다면 찬성하지 않았다북서울에서는 오염방지를 분명하게 약속해서 찬성했는데 군의 무조건 부적합은 불신감만 키우니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니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 주민은 동학혁명이 왜 일어났나. 부패에 항거하고 근대화와 자주화를 외친 농민봉기다들녘에 있어야할 농민들이 일정을 포기하고 이곳에 온 이유는 잘못된 사고를 바로잡아 의식 전환을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민들과 함께 구호를 외쳤다. 주민들은 기업유치 못한 연천 각성하고 반성하라한영산업 13억 배상 환경팀장 파면하라반대위한 의회결의 지역주민 심판한다재정자립 꼴찌연천 부끄럽고 창피하다청정연천 노래말고 청렴연천 실천하라북서울은 마을기업 우리는 가족이다법과 원칙 무시하는 연천군청 각성하라웃지 못 할 청정연천 한탄강이 비웃는다고 외쳤다.

 

한 번도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보고 듣고 냄새도 맡고 경험 있는 사람보다 더 아는 척하는 연천군청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려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 다른 주민은 법과 규정에 맞게 해주면 되는데(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반려 받은 내용을 보면 군에서 너무 이유가 안 되고 허접하게해서 그런 것 아니냐젊은 사람들은 먹고 살 것이 없어서 계속 떠나고 있는데 10, 20년 당장 먹고살 것이 없어 다 떠나는데 훗날에 청정연천이 무슨 소용이냐고 따졌다.

 

이어 기업을 유치해서 젊은 사람들 일할 수 있고 노인들과 함께 같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우리나라가 쓰레기 대란에 난리가 나고 있는데 매립장에 대해 잘 알지도 모르고 무조건 반대만 하면 안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광철(61)군수는 연천군은 누란의 위기에 처해있다젊은 사람들이 일할 곳이 없기 때문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매달리고 해서 좋은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들이 교묘하다했는데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의견을 올리겠느냐. 그 사람들도 직위가 있고 잘못하면 직무유기가 되는데, 잘 취합해서 한강유역청에 의견을 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환경청은 군에서 보낸 의견을 서식에 의해서 보완해 달라 해서 접수를 받은 것이라며오늘 들은 내용을 잘 참고 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래도 주민들은 이해가 안 간다 면서 김 군수에게 재검토 약속과 북서울을 과감하게 받아들여서 관리감독을 잘 해서 대한민국에서 모범사례로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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