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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당내 경선 앞두고 ‘지역위원장들 중립 지킬 것’ 으로 내다봐..
 
이동석기자 기사입력 :  2018/03/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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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장 당내 경선을 앞둔 최성 시장이 지역 위원장들은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양시 지역은 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있다. 고양시갑 지역은 이재준 도의원이 맡았으나 시장에 출마하면서 위원장직을 내 놓았다.

 

고양시을은 정재호 의원, 고양시병은 유은혜 의원, 고양시정은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지역구를 맡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현미 장관의 지역구에서 김영환 도의원과 박윤희 전 고양시의장이, 유은혜 의원 지역구에서는 김유임 도의원이 시장 출마에 나섰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경선룰을 잠정적으로 확정한 상태에서 지역위원장들의 힘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주변에서는 김현미 장관과 유은혜 의원의 복심에 대해 설왕설래하면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구를 맡고 있는 위원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공천했던 현직 도의원들이 출마하면서 김 장관과 유 의원의 복심과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김영환 도의원의 출마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김 장관과 최 시장의 불화설이 끊임없이 나돌며 최 시장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더구나 박 전 고양시의장은 지난 23일 같은 날 치룬 최 시장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의 김 장관 행보에 대해 아예 드러내놓고 최 시장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김 장관은 오후2시에 시작한 최 시장의 출판기념회에는 가지 않고 오후 3시에 열린 박 전 시의장 출판기념회에는 참석했다.

 

그러자 박 전 시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박윤희 출판기념회에만 참석이라는 소제목과 함께 김현미 장관은 박 전 의장의 출판기념회에만 참석해 박 전 의장에게 힘을 실어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 시장은 해석을 달리하고 있다.

 

최 시장은 김 장관과의 불화설은 뭔가 목적이 있는 사람들의 말일뿐이라며의견을 달리하는 부분도 있지만 김 장관은 중요한 국정을 맡고 있는 분이고 나는 시정을 하는 지극히 협력적 관계라고 말했다.

 

장관이라는 공직신분이라 출판기념회를 전부 다닐 수 없는 것으로 다만 자신의 지역구에서 두 사람이 출마하는 상황에서 이미 김영환 도의원은 다녀왔는데 박 전 시의장에게는 안 가면 형평이 맞지 않아서 그랬을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 장관은 공직에 있고 유 의원과 정 의원은 공심위원을 맡는 상황에서 중립을 지켜야 되는 구조고 지역 당원들에게 그렇게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김영환,김유임,이재준 도의원과 박윤희 전 시의장은 8일 합동기자회견을 발표했으나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 등 거대 이슈에 묻힐 것으로 우려해 전날 오후 연기를 결정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들 4명의 기자회견이 연대나 혹은 후보단일화에 대한 내용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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