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고양문화재단에서 지원받은 ‘누리티켓’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인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선발,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3일 누리티켓을 통해 30가정을 선발해 90명과 함께 ‘오!캐롤’ 뮤지컬을 관람했다. 뮤지컬을 함께 관람한 한 어르신은 “평생 이런 걸 본 적이 없어서 너무 떨렸고 TV에서나 볼 수 있던 공연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양문화재단의 추가 지원으로 9일에는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한 ‘마이클리’ 공연을 관내 취약계층 18가정, 총 42명과 함께 관람하며 그 감동을 함께했다.
이번 지원을 연계한 이선화 시민복지과 무한돌봄팀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은 경제적 빈곤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다”며 “이번 공연 관람은 문화소외를 예방하고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였다. 공연티켓을 지원해주신 문화재단과 후원자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즐거운 나눔을 많은 대상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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