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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문화소외계층과 특별한 공연 관람
문화소외계층 위해 고양문화재단서 ‘누리티켓’ 지원
 
김승중 기자 기사입력 :  2017/12/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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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양시    © 김승중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고양문화재단에서 지원받은 ‘누리티켓’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인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선발,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3일 누리티켓을 통해 30가정을 선발해 90명과 함께 ‘오!캐롤’ 뮤지컬을 관람했다. 뮤지컬을 함께 관람한 한 어르신은 “평생 이런 걸 본 적이 없어서 너무 떨렸고 TV에서나 볼 수 있던 공연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양문화재단의 추가 지원으로 9일에는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한 ‘마이클리’ 공연을 관내 취약계층 18가정, 총 42명과 함께 관람하며 그 감동을 함께했다.

 
이번 지원을 연계한 이선화 시민복지과 무한돌봄팀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은 경제적 빈곤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다”며 “이번 공연 관람은 문화소외를 예방하고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였다. 공연티켓을 지원해주신 문화재단과 후원자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즐거운 나눔을 많은 대상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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