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업무와 관련된 불편부당한 문제를 찾아내고 개선하는 ‘개발행위허가 애프터-콜’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렴, 업무개선, 만족도’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개발행위허가 애프터-콜은 시민과 능동적인 소통을 통한 책임 있는 행정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구는 올해 개발행위허가나 준공 신청된 건에 대해 사업주에게 직접 전화나 SMS, 이-메일 등을 통해 민원처리와 관련된 사항을 점검한다.
이에 업무처리 시 불편사항이나 직원 친절도, 업무와 관련한 부당요구 여부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 개발행위허가 업무에 개선사항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그동안 개발행위허가 시 기반시설 등에 대한 이행보증 예치금을 개발행위허가 준공 이후 반환신청을 받아 예치금을 반환했다.
그러나 이달부터 개발행위 준공 접수 시 신청인에게 문자서비스를 발송해 예치금을 준공과 동시에 즉시 반환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시민편의 행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건축과 김형태 도시정비팀장은“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마련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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