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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습지 찾는 “겨울철새 위한 모내기”행사
- 장항습지 인식증진 및 생태계보전에 주력한다
 
김승열 기자 기사입력 :  2017/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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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는 지난 달 30일‘장항습지 인식증진 교육’ 계절별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시 직원 50여 명이 모내기르 체험교육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제공=고양시     © 고양브레이크뉴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달 30() ‘장항습지 인식증진 교육계절별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시 직원 대상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특별교육은 환경보전팀장이 설명하는 사전 습지교육과 더불어 교육 참석자가 직접 모내기를 하는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이 모내기를 한 모는 가을 수확기를 거쳐 올 겨울 월동을 위해 장항습지를 찾는 겨울철새들에게 먹이로 제공 될 예정이다. 장항습지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들에게 장항에서 생산 된 벼를 먹이로 제공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시 직원들이 참여해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했다.

 

한편 고양시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일원에 도래하는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 등 철새를 보호하고 동절기에 부족한 먹이 및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경작자와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사업인 보호활동관리계약(볏짚존치 등)을 체결해 장항습지 생태계보전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겨울에는 장항습지에 도래하는 재두루미(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개체 수 증가를 주목적으로 하는 겨울철새 먹이주기 매뉴얼을 민·관이 함께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 바 있으며 그 결과 2006년 약 200여 마리에서 2015년 약 20여 마리로 개체수가 급감했던 재두루미 약 100여 마리가 장항습지에서 먹이활동 및 쉼을 하고 있는 것이 관측됐다.(2017. 2.24. 기준)

 

모내기 체험을 한 시 직원은 어렸을 때 못줄을 잡아본 후 30년 만에 잡아보니 추억에 잠기는 것 같아서 좋았다. 잠시나마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에 있는 것 자체로 큰 힐링이 됐고 습지가 우리에게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다이번 모내기 체험교육으로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의 일환인 벼농사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장항습지가 그 가치를 인정받는 람사르에 등록이 되기 위해 장항습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장항습지를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홍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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