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황순미)는 모유수유 향상 관련 기관들 13개소와 ‘모유수유사업단’을 구성해 모유 수유율 향상을 도모하고 모유수유 사업 내실화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유수유사업단은 보건소가 총괄하고 분만 의료기관 2개소, 산후조리원 4개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 6개소 및 모유수유 전문기관 1개소 등이 참여한다.
사업단은 모유수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구성했다.
아울러 분만의료기관은 분만 후 즉시 모유수유를 실시하며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관리사를 제공하는 기관은 집에서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도록 지도 및 관리한다.
또한 모유수유 전문기관은 모유 수유가 어렵거나 불편할 때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담을 통해 최대한 6개월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김진화 보건사업과장은 “모유수유사업단의 역할로 모유수유의 정착 및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좋은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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