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동구 재난안전체험과 함께 2016년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 진행(사진제공=고양시 일산동구청) © 고양브레이크뉴스 |
|
고양시 일산동구는 2회에 걸쳐 관내 노래연습장 대표 6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음악산업 조성을 위한 ‘2016년 노래연습장 대표자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자들이 업소를 운영하면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주제로 일산경찰서 수사관의 현장감 있는 이론 강의와 화재, 지진 등 실제 위기상황이 왔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체험 패턴으로 진행됐다.
총 3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노래연습장 대표자의 준수사항 및 위반 시 적발내용에 대한 사례 설명과 노래연습장 내 주류보관, 주류 반입 묵인, 주류 판매·제공, 접대부 고용·알선 등의 불법영업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인하는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재난안전체험교육은 103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작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의 '시민안전체험교실'을 이용하여 화재대피훈련,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구조대피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체험·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노래연습장 대표자는 “일선에서 일하는 수사관의 강의를 들으니 노래연습장 대표자 준수사항에 대한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며 “올해 경주 지진으로 막연한 공포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실제상황과 유사한 재난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